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맞춤훈련 과정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서울맞춤훈련센터

신한은행 맞춤훈련 과정에 합격한 5명의 장애인이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이하 서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훈련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4주 동안 서울센터에서 맞춤훈련을 받게 된다. 맞춤훈련은 서울센터 소속 전문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특히 맞춤 훈련 수료 후에는 최종면접을 거쳐서 무기사무직으로 채용돼 바로 근무하게 된다.

신한은행 인사담당자는 “장애인 정규직 채용에 맞춤훈련과정부터 채용까지 본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술 서울센터장은 “신한은행이 장애인 채용의 첫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것에 큰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도 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신한은행이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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