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이 지난 14일 전국 사회복지법인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우리행성을 개소했다.ⓒ사회복지법인 성민

사회복지법인 성민이 지난 14일 전국 사회복지법인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우리행성을 개소했다.

성민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었으며, 공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근무할 카페와 제과제빵실 등 총 303㎡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주)우리행성은 현재 8명의 바리스타와 파티쉐가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8명 이상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성민 유재필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감사하고, ‘우리들의 행복한 성장’이라는 (주)우리행성의 의미처럼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픈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성민 유재필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이동섭 국회의원,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종호 총장,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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