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 근로자 5명을 채용한다.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4대보험 가입), 임금은 시간당 7145원이다.

희망자는 8일부터 15일까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393)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6004-1081)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고, 4주간의 실무수습 평가 결과를 통해 정식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채용된 인원은 영등포구청 휴게실, 서남권글로벌센터, 여의도디지털도서관, 영등포아트홀 등 구청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발달장애인 5명을 시간제 계약직 근로자로 정식 채용했다. 이후 매년 발달장애인을 채용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의>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39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6004-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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