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도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오는 6월23일 폴리텍Ⅱ대학교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지적장애인복지협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기는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재, 제과제빵과 특화직종인 폼아트, 시범직종인 바리스타 등 6개 종목으로 이뤄진다. 특히 특화직종인 폼아트는 2인1조로 짝을 이루어 참여하며, 대회 처음으로 팀 대결을 벌이게 된다.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과 상장, 메달이 주어지며 기본직종 금상 입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바리스타 직종 입상자에게는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

또한 입상자 및 실격, 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에게도 참가 장려금 5만원과 참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상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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