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해중앙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경남 의료법인 최초로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김해중앙병원은 7일 김해중앙병원 회의실에서 김해중앙병원 김상채 이사장, 공단 이계천 경남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김해중앙병원은 1996년 개원 이래 김해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현재 55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연구하고 교육하는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이계천 경남지사장은 “공단은 김해중앙병원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앙병원 김상채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선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과 협력해 김해중앙병원의 경영이념인 사랑, 친절, 봉사를 병원 이념으로 삼아 실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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