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이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 소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전수식은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종합우승으로 장애인 기능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구촌에 널리 알린 대표선수단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에서 열린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천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금메달 23, 은메달 22, 동메달 15, 장려상 6개를 획득해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전수식에는 대표선수, 훈련지도위원을 비롯한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대회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표선수 70명, 훈련지도위원 72명,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22명 등 총 164명이 정부포상을 전수받았다.

먼저 캐릭터디자인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강동훈 선수를 비롯한 20명이 동탑산업훈장, 보조기기제작 직종 박영상(은메달) 선수 등 15명이 철탑산업훈장(녹조), 기계제도캐드 직종 지형구(동메달) 선수 등 27명이 석탑산업훈장(옥조)을 수여받았다.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 노병철(장려상) 선수 등 8명이 산업포장(근정), 전기기구설비 직종 박영준 선수 등 17명이 대통령표창, 제과제방 직종 훈련지도원인 ‘주식회사 빠띠쉬 김영모’ 이학순 이사 등 39명이 국무총리표창, 컴퓨터수리 직종 조현남 선수 등 38명이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받았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