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양재동 aT센터 열린 도자기 직종 전경모습. ⓒ에이블뉴스

우리나라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30일 오후 폐막식을 갖고 6일 동안의 일정을 마감한 '2011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5년 호주 퍼스에서 열린 4회 올림픽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445명의 선수가 참가, 총 40개 직종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79명의 선수가 전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기계제도CAD, 마이크로컨트롤러응용 등 IT관련 직종뿐만 아니라 화훼장식, e-sports 종목에서도 숨은 실력을 뽐냈다.

종합 2위는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를 따낸 대만이 차지했다. 3위는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중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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