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연합은 양재동 aT센터에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차기개최국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에이블뉴스

유럽의 경제 한파로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차기 개최지 선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연합(이하 연합)은 지난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차기개최지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몇 년 전부터 개최 의사를 밝혀온 핀란드를 차기 개최지로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 경제 한파로 핀란드 의회의 대회개최 승인이 불투명해지면서 차기개최지 선정이 미뤄졌다.

연합은 핀란드 외에 국제 개최 의사를 밝히는 나라가 없어 대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핀란드 의회의 개최 승인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핀란드의 개최 여부는 연말에야 확실히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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