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내년부터 장애인을 고용하는 서울소재 공립학교에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규채용 학교를 비롯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존학교도 포함된다. 장려금은 중·경증에 따라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고용일로부터 5년간 지원된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내년도 장려금 지급 예산으로 경증 122명, 중증 12명을 등에 5억1,120만원을 책정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님이 장애인분야에 관심이 매우 높고 올해 국가와 지자체에도 고용부담금이 적용되는 것과 맞물린 것이 반영된 것”이라며 “장애인 채용을 확대함으로서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과 더불어 장려금 지급에 따른 학교예산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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