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일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서 창립을 위한 총회를 열고 있다.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장애인표준사업장 간 정보교류와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이하 장표련)'가 사단법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장표련은 지난 12월 3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소재 (주)씨피엘 안양제2사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채택, 임원진 선출, 2010년 예산·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장표련은 임원진으로 김정록 (주)씨피엘 대표를 회장으로, 최한철 (주)비클시스템 전무를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7명, 감사 1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장표련이 시행할 주요사업으로는 표준사업장 육성·활성화 지원, 표준사업장 인식개선 사업, 표준사업장 제도개선방안 연구, 표준사업장 정보지 및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이다.

장표련 사무국은 지난 8일부로 노동부에 사단법인 등록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2009년 12월말 전국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은 78개 사업장 중 30여개 사업장이 회원단체로 등록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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