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이 오는 25일까지 수도권 및 영·호남지역에 위치한 9개 금형업체와 연계한 '2010 나눔맞춤훈련생'을 모집한다.

기업연계 나눔 맞춤훈련이란 기업들이 사전에 요구한 특정기술과 직종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현장으로 바로 고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번에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하는 맞춤훈련은 단일기업이 아닌 전국에 분포한 금형산업 기업들과 공동약정을 체결해 진행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훈련 직무는 각종 부품설계 제작에 필요한 정밀 부품을 CAD/CAM 프로그램과 고속가공기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것이다. 훈련기간은 2월 19일부터 8개월간이며 교육 수료후 개별사업체로 배치된다. 숙식 등 훈련비용은 전액 무료다.

고용형태는 상용직으로 4대보험가입과 초임기준이 120만원 이상이며 상여금과 잔업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고졸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성별 및 연령에 제한없이 지원할 지원하고자하는 사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pad.or.kr)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hjung@kead.or.kr)에게 보내면 되고 접수마감은 1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 재활상담팀 061-320-7123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