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원장 김종상)가 졸업생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소재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총동문회를 겸한 문화축제행사 '행복한 동행'을 지난 10월 3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수료생 간의 직장적응 기술과 노하우와 취업정보 등을 교류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분야별로 개최하던 것을 전 역대 졸업생 820여명과 전 재학생 들이 참가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일산구 탄현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2009년 총동문회를 기념한 문화축제 행사 '행복한 동행'을 열었다.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이 자리에는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정광화 고양시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장애인계 인사 및 최광석 (주)한국스테노 대표이사 등 35개 사업체 경영진, 김영진 KBS 드라마기획팀 차장 등 방송관계자,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의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재학생들의 체육대회에 이어 수료생들과 재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동문행사와 사진 공모전 등 이벤트로 이뤄 졌고, 오후 시간에는 클론의 강원래씨가 이끄는 '꿍따리 유랑단'의 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김종상 원장은 "이날의 동문 문화축제가 한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의 정례화된 행사로 고착시켜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동시에 이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어 성공적인 직업재활의 재도약 출발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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