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7일 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7일 과천종합청사에서 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위한 장애인고용장려금이 일부 사업주의 '부수입'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장려금은 임금손실 보전,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사용돼야 한다"고 임태희 노동부장관에게 질의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장관은 "일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더 많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노동정책의 핵심"이라며 "이를 노동부의 존립이유로 삼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장관은 "여성과 고령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부 감사에서는 복수 노조와 비정규직법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노동부 감사에서 임태희 장관이 질의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노동부 국정감사장에서 질의자료를 검토하는 한 의원의 모습 ⓒ에이블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이 노동부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이화수 의원이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노동부 감사에서 이 의원은 "장애인고용장려금이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블뉴스

속기사가 국감장에서 오가는 모든 내용을 속기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임태희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에이블뉴스

'증인 임태희 노동부 장관.' ⓒ에이블뉴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노동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노동부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모습.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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