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바른정당에서 정병국 당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소속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이하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정병국 당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오전 당대표 면담을 위한 공문을 제출한 바 있으며, 장애부모들은 강서구 공진초등학교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바른정당 소속 김성태 의원을 당에서 퇴출하고 바른정당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정병국 당대표가 공진초 부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보장할 때까지 농성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애부모들은 13일 오후 4시 바른정당의 소속 국회의원 2명, 원외 위원장 1명이 순번을 정해 당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는 제도인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에서 김성태 의원과 특수학교 설립을 두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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