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덕수궁 관리소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비장애인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덕수궁에서 시각장애인 체험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관광마케팅(주) 시각장애인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장애체험을 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와 오후2시,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해설코스는 덕수궁의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적절히 활용한 시각장애인 체험 특별 코스로 구성했다.

또 당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 사이 덕수궁 금천교 부근에서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의 인식개선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인식개선 부스는 시각장애인 생활용품(확대경, 점자손목시계, 음성온도계 등), 시각장애인 전용도서(점자도서, 촉각도서, 확대도서 등) 전시 및 점자팔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날 덕수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모두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다.

행사 참가자는 사전모집한 비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당일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서울관광마케팅(주) (02-3788-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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