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 후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이 '사랑해'를 하고 있다.ⓒ사랑의달팽이

MBC무한도전이 3년동안 캘린더 판매 기금으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인공와우수술 및 언어재활치료와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사랑의달팽이는 MBC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무한도전 캘린더 판매 기금 총 3억9천만원을 후원, 올해까지 44명의 인공와우수술, 69명의 보청기 지원으로 총 113명에게 행복의 소리를 찾아줬다고 17일 밝혔다.

MBC는 오는 2015년에도 1억 2천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인공와우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과 보청기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와우수술은 수술비 전액과 사전 검사비, 1년간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해 주며, 보청기는 청력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를 통해 이뤄지며,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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