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들어서는 두산위브지웰시티가 국내 최대 규모 단일복합단지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예비인증 161호)'을 획득했다.
두산위브지웰시티는 총 2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판매시설 등이 함께 계획된 복합공간으로, 금번 아파트(공동주택) 부문 예비인증 획득에 이어 향후에 판매시설과 문화집회시설도 BF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BF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출입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해 두었으며, 동별 출입구 접근시 전체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로(1/24이하 기울기)로 설치해 타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각종 부대시설 및 주민공동시설도 휠체어 접근 및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다는 것.
한국장애인개발원 측은 “현재 대부분의 BF인증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민간의 BF인증 건수는 아직 미미한 실정임을 감안할 때 약 2000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두산위브지웰시티가 예비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은 29일 이룸센터에서 두산건설의 조성준 전무, 민경수 설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위브지웰시티에 BF예비인증서(공동주택 부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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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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