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문화부 김영태 기자

SK텔레콤과 CBSi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어플리케이션 전시 및 시연회를 가졌다.

SK텔레콤과 CBSi,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 도서전'에 참가해 이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이 어플리케이션은 시각장애인의 입장과 환경을 고려해 개발팀에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하여 UI(User Interface), 터치방식 등 시각장애인이 가장 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올 8월 출시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음성도서녹음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성우 겸 소설가인 방송언어특별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을 비롯하여, ‘은하철도999’의 메텔 목소리의 주인공인 성우 송도영, 신성호, ‘X-file’의 스컬리 역으로 유명한 서혜정, 배한성 등 유명 성우들이 도서전 기간동안 SK텔레콤 부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성녹음 시연회를 펼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9일까지 계속된다.'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출판사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총 23개국에서 571개사가 참여해 인문·사회, 과학, 문학, 아동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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