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장애인들의 삶을 나락으로 몰아넣는 정부, 너무합니다!

취재/보도 : 김충열 hahakcy@hanmail.net

지난 20일 장애인차별철폐투쟁결의대회가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부의 장애인관련 정책들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자리였습니다.

[현장발언]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리라고 이야기 했는데, 우리는 목 놓아 권리라고 이야기하고 투쟁하면서 그것을(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제도로 만들었는데 우리를 사랑한다는 이명박정부는 우리를 선착순으로, 우리를 생존의 나락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더불어 턱없이 부족한 장애인복지예산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현장발언]

박홍구 회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GDP 대비) 0.1%의 장애인복지예산 가지고 하려니까 예산이 부족한 겁니다. 부족한 예산에 장애인들을 계산기로 두둘겨 맞추기 위해 장애인들의 장애등급 재심사하고 본인 부담금 늘리고 별별 편법 다 써가면서 이리 자르고 저리 자르고 그렇게 예산을 삭감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권을 대변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모인 장애인들.

이들의 정부를 향한 비판의 외침이 장애인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에 닿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jnet 뉴스 김충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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