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승강장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박종태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은 1호선 4호선 환승역으로 2006년 5월9일 북부역사가 개통을 하면서 남부역,북부역으로 나누어졌으며 북부역은 개통당시 장애인용엘리베이터, 설치를 하였지만 기존 남부역은 장애인용엘리베이터도 없어 횔체어장애인들은 계단에 설치된 썩은 동아줄 횔체어리프트를 목숨을 걸고 이용하여

전철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으로 횔체어장애인들은 남부역사를 기피하고 북부역사를 이용하여 전철을 이용하여 왔다. 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 서부사업본부는 남부역사 승강장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2008년 12월29일 공사를 시작을 하여 2010년 6월 준공을 계획을 하였지만 공사 기간을 앞당겨 1월말일 승강장

엘리베이터 상,하행선을 준공 목표를 하고 마무리 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문제는 금정역 남부역사를 이용할려면 1번 출구 입구는 육교 계단에 설치된 횔체어 리프트를 이용을 해야하며 2번출구 군포공단도 계단에 설치된 횔체어리프트를 이용하여 상하행.승강장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철을

이용해야한다 1,2번 양쪽은 엘리베이터 설치가 6월달 완공 목표를 하고 있으며 승강장 엘리베이터 보다 공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하여 문의를 하니 수도권서부사업본부 시설팀 정종연차장 답변은 엘리베이터 설치 장소가 군포시 땅소유로 협의 과정에서 늦어 졌으며 최대한 공사를 단축하여 엘리베이터 설치가

빨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금정역 남부역사는 화장실이 좁고 계단으로 설치가 되어 장애인화장실은 상,하행선 승강장에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가 되어 있으며 문이 여닫이 철문으로 횔체어 장애인들 사용이 어렵고 화장실 내부도 좁고 세정장치.쎈서및 손이불편하면 발로,발이,불편하면 누르는장치도 없으며

세면대 손잡이도 없다.시설팀 이성만 차장은 예산을 세워서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한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 하겠다고 하였다.금정역사내 음성유도기는 화장실입구 무인자동발매기,개찰구,상하행선 방향에 6대 설치가 되었지만 무인자동발매기쪽에 설치된 음성유도기만 울리고 나머

지는 작동이 안되여서 강범식 금정역 역장은 시정조치를 하도록 요청 하겠다고 하였으며 업체측에서는 5년전 설치된 제품으로 S/A기간이 끝났으며 고장수리 요청도 오지 않았다고 변명을 하였다

금정역 남부역은 출입구 2곳 엘리베이터및 장애인화장실 제대로 설치가 되기까지는 6월달 까지 기다려야 하는 실정으로 장애인들은 불편하지만 6월달까지 시설이 잘된 북부역사를 이용해야 하는실정이다.

승강장 계단에 설치된 '썩은 동아줄' 휠체어리프트. ⓒ박종태

금정역 1번출구 육교는 아직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박종태

상하행선 승강장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박종태

1번 출구 육교에 엘리베이터가 오는 6월말께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태

6월말까지는 육교 계단에 설치된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야한다. ⓒ박종태

2번 출구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종태

금정 남부역사내 화장실은 계단이 있어 장애인들에게 불편하다. ⓒ박종태

승강장에 설치된 장애인화장실은 여닫이문으로 불편하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의 경우, 자동으로 물을 내리는 센서와 세면대 손잡이가 없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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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45)씨는 일명 '장애인 권익 지킴이'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고아로 열네살 때까지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서 자랐다. 그 이후 천주교직업훈련소에서 생활하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고, 92년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이 눌려 지체2급의 장애인이 됐다. 천주교 직업훈련소의 도움을 받아 직업훈련을 받고 15년정도 직장을 다니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세상에 되돌려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92년부터 '장애인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97년 경남 함안군의 복지시설 '로사의 집' 건립에서 부터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및 법령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6월 한국일보 이달의 시민기자상, 2001년 장애인의날 안산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결사'라는 별명이 결코 무색치 않을 정도로 그는 한가지 문제를 잡으면 해결이 될때까지 놓치 않는 장애인문제 해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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