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안이 심의되기 시작한 지난 4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는 국회 정문 앞에서 독립적인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7일에는 장애여성공감 박김영희 대표가 1인시위를 벌였다. 1인시위는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하루 1시간씩,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장추련은 "장애인차별금지법안이 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고 사회적으로 많이 공론화되고 토론되어 질 것을 원한다"며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준비되고 있는 차별금지법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장애인차별금지법으로 제정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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