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10층)에서 제 1기 교과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 이하 인권위)가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10층)에서 제1기 교과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사 100명을 모니터로 위촉했다.

제1기 교과서 모니터단은 오는 12월 까지 현행 교과서와 새로 개발·적용되는 교과서 안에서 반인권적 사례들을 찾아내 개선안을 제시하고 인권친화적인 사례를 찾아 장려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개발·적용되는 교과서가 용어·삽화·내용·서술방식에서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관점과 인권을 반영하고 있는지 모니터하게 된다.

인권위는 “12월에 활동 결과 보고대회와 교과서 집필기준 설명회 등을 개최해 교과서 집필진과 출판진이 인권 기준을 공유하고 반인권적 내용을 수정하도록 해 인권 친화적 교육교재와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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