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법인 태평양과 공동으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장애인 정보접근권 이행 강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내용 중 정보접근권 보장 수준을 살피고, 국내외의 법과 제도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로널드 맥컬럼 의장과 미국 법무부 접근성위원회 조나단 함 고문변호사, 아일랜드 시각장애인협회 통합기술센터장인 마크 매그니스가 참석해 미국과 유럽의 장애인 정보접근권 관련 법제 및 관례, 정책 현황 등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 웹접근성 및 방송통신접근성과 관련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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