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외국인, 이주민이 불편없이 사법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강형주)은 1일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서 '장애인, 외국인 등 지원을 위한 우선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개소를 알리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센터에는 법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법원부이사관 명예퇴직자가 전담민원상담위원으로 활동해 각종 민원을 상담한다.

이들은 사법지원 신청서 접수와 민원 상담, 소송진행상황 등을 안내하고 민원내용을 검토해 사회적약자 사법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소관부서 및 재판부에 사전통지를 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해 휠체어와 음성안내장치, 점자프린터, 확대경, 확대 독서기, 음성증폭기, 키오스크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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