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와 공동으로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참정권 제한 문제에 대해 장애인이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1과 이보람 조사관이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 및 진정사건을 통해 본 장애인 참정권 제한 실태 및 개선방향’,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장호동 활동가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공정선거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1과 이재만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 실태’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형숙 상임대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 교수, 공익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김재왕 변호사가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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