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어때요?’ 책표지. ⓒ에이블뉴스

“장애가 있으면 어때요! 그것이 나만의 독특함이고 특별함인데, 그 독특함과 특별함으로 예술을 합니다. 어때요? 멋지고 아름답죠.”

언어장애를 가진 코미디언, 시각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등 미국장애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신간 ‘어때요’는 장애를 가졌음에도 각 분야 최고가 된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가 있으면 어때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총 160페이지로 구성됐으며 1장에는 에이미 멀린스를 포함한 ‘장애예술인들의 삶’, 2장에서는 ‘따뜻한 사람들’을 주제로 장애인을 돕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각 분야 최고가 된 그들의 삶을 통해 세상은 도전할 만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프리랜서 기자, 수필가이며 현재 거북이교육센터 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의 수필집 ‘사랑 그 빛나는 조각들’은 문예진흥원 선정, 1992년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08년에는 워싱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 강샘, 대장간 출판사, 값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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