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전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관장 송경태)이 오는 4일 점자의 날과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점자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무료로 보급한다.

점자도서는 작품 선정, 워드입력, 점자편집, 교정, 점자출력, 제본 등의 까다로운 공정과정에 200여명의 학생, 공무원, 직장인, 가정주부 등이 참여해 발간됐다.

전북시각도서관은 발간한 100질(1질 4책)을 전국의 재가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시설,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접수는 선착순.

송경태 관장은 “점자도서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동기가 되고 나아가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 복지 증진은 물론 정보습득 기회 제공을 위한 점자도서를 계속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접수: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063-288-9083)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