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시각장애 아동의 도전과 의지를 보여주는 창작동화가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돌아온 산소 탱크'.
'돌아온 산소 탱크'는 후천성 시각장애를 갖게 된 현호가 고통을 이겨내고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아동도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오던 초등학교 5학년 현호. 어느날 갑자기 시신경위축이란 병에 걸리게 된다.
의사는 앞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될거라고 말하자 현호는 상심한다. 결국 시력을 잃자 좋아하던 축구도 할 수 없게 되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점점 멀어지자 다니던 학교도 그만두게 된다.
현호는 시각장애인들이 다니는 맹학교에 입학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 '골볼'을 배우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키우게 된다.
글 김단아, 그림 김민경, 페이지 104쪽, 값 9000원, 출판사 BF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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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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