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열리는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시험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시설공단은 1·2급 지체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 기타 휠체어 사용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우선배차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장애인은 오는 11일까지 사전 접수(1588-4388)를 통해 콜택시를 우선배차 받을 수 있다.

서울시시설공단은 "대학입시를 위해 올 한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특별 이동수단을 제공한다"면서 "사전 접수를 해 우선배차 받고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사장까지 이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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