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장애와 생활여건 때문에 꿈도 꾸지 못한 여름휴가를 초록여행을 통해 다녀왔어요. 다른 분들도 초록여행을 통해 특별한 휴가를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아자동차(사장 이삼웅)와 에이블복지재단(이사장 선동윤)이 함께하는 초록여행이 여름 휴가철 장애인의 추억 만들기 여행을 지원한다.

자신을 부모처럼 돌봐준 형, 친구들, 친구보다 더 친구 같은 활동보조인, 가족 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팀의 구성은 최대 9명까지,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5명까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하면 된다.

초록여행은 주제의 적절성, 여행 목적지의 적합성, 기존 여행 여부, 인원 초과 여부 등을 심사해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7월 중 최대 2박 3일 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휠체어나 스쿠터 탑재가 가능한 차량,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 시 기사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마친 뒤에는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 출연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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