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김호식 관장)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층 프로그램 실에서 20·30대의 젊은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음악·미술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 ‘거위의 꿈’을 실시한다.

‘거위의 꿈’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되는 사회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긍정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하상장복은 음악·미술매체를 통합적으로 적용해 치료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1시간씩 진행되며, 2월 말까지 전화(02-560-4240)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상장복 관계자는 “치료나 교육서비스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 장애인들에게 집단원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하고 심리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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