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의 ‘겨울방학 동물교실’ 모습.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겨울방학 동물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물교실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열린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8000원이다.

실내에서 새끼 다람쥐원숭이와 친구가 되어보기, 귀여운 모란앵무 행동 관찰하기, 몸을 공처럼 돌돌 마는 볼 비단뱀 느껴보기, 귀가 큰 사막여우, 작고 귀여운 표범무늬도마뱀 등을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실외에서는 점박이 물범과 남미 물개에게 직접 먹이를 던져주어 사냥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한편 가족이 함께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는 페팅 위주로 짜인 ‘에코스쿨’도 같은 기간에 개설된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

가족들은 염소에게 먹이 주며 초식동물 특징 익히기, 호랑이 특징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받는다.

동물교실 문의: 02-450-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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