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미디어 곰TV는 5일 '소원'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곰TV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5일 '소원'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소원'은 술 취한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소원이라는 여자 아이와 그 가족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8년 발생한 '조두순 사건'과 흡사하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8세 여아를 인근 교회 화장실로 끌고가 목졸라 기절시키고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피해 아동은 생식기와 항문, 대장의 80%가 소실되는 장애를 안았다.

현재 조두순은 지난 2009년 징역 12년,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착용 7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경북 청송 제2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당시 재판부는 조씨의 죄질이 매우 나빠 무기징역에 해당하지만 만취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해 '심신미약'을 사유로 징역 12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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