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0일까지 ‘제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1차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긴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작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제품디자인, 환경 및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지정주제는 모두가 편리한 대중교통 디자인이다.

1차 예선에 통과된 작품에 한해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차 예선이 진행되고, 최종 심사결과 발표는 11월 22일 이뤄진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각 15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특별상 각 1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월 17일부터 20까지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4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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