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QoLT산업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상묵)는 오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한 달간 ‘국민편익증진(QoLT) HCI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기술과 디자인을 통한 시민참여를 돕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소외 계층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서울대학교 QoLT산업기술지원센터와 한국HCI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LG전자가 후원한다,

응모주제는 장애인, 노약자, 여성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시키거나 자연재해, 식품 위해, 작업환경, 비상 구조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이다.

모바일(스마트폰·패드)앱과 공간 인터랙션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온라인 사이트 (http://www.qolt.kr/index.php/contest/contest1)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아이디어 기획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진행 방식은 특별하다. 1차적으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접수 받고, 그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들에게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완성된 결과물(시제품)을 제출한다.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두 분야 합쳐서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을 선정하며, HCI학회장상, QoLT센터장상, LG전자 Life’s good상을 비롯해 상금을 제공한다. 또한 수상작 중에서 우수작은 특허 출원 및 상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앱 부문에서 ‘새싹’(카이스트 외)작품, 공간 인터랙션 부문에서 ‘핸즈업’(서울대학교) 작품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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