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산시, 경기 동두천시, 수원 영통보건소, 서울 용산구청에 중증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가 설치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3일 오후 1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3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된 5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5개 공공기관은 청사 내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카페 개설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시설 설치비와 장비구입비를, 개발원은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등 카페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안정적인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건물 내에 카페, 매점, 장애인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운영토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7개 공공기관에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원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5곳을 포함해 총 12개의 공공기관을 선정해 카페 등의 개설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