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워크숍‘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총 15개 기관에게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장애인생산품 생산 및 판매시설 등을 대상으로 종합대상과 우수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먼저 종합대상에는 대구광역시청, 신용보증기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청은 도시철도 역사 내에 장애인생산품 매장을 개설해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촉진했고, 신용보증기금은 우선구매 비율 10.51%를 달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구매 목표 비율제' 운영, 직원 교육, 지역·지사별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구매 협약체결 및 구매이행전담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장애인생산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수부문에는 자체적 전산 및 배송시스템을 개발하고, 장애인근로자 41명을 고용한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이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 포상으로는 생산품 아이템을 개발하고 홍보활동에 힘쓴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생산품 판로를 개척하고 품질인증(KS 등)을 획득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대표 및 담당자 등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남동발전, 국민연금공단,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담당자 등도 우수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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