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하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손끝으로 보는 기후변화’ 점자도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기후변화에 대한 원인·예측 및 대응 등에 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별 기후변화 현황을 상세하게 첨부했다.

전국 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인학교 및 단체 등 총 240여개 소에 무료로 배포됐으며, 기후변화정보센터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의 특수도서는 작년에 발간한 충주기상대의 ‘손끝으로 보는 기후변화, 충주’와 올해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제작한 오디오북 ‘온실가스 정체를 찾아라’가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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