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노인ㆍ장애인ㆍ환자 등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도 스마트폰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활센터(이사장 김상균) 및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제공 지정업체 온케어(대표 이성조)와 `도우누리 스마트 서비스 환경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보건복지부의 주요 복지사업 서비스인 노인돌봄, 산모신생아도우미,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방문 등을 요양보호사가 수행 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업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통합LG텔레콤은 이를 위해 중앙자활센터와 온케어의 요양보호사 및 직원의 업무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음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될 솔루션은 출퇴근 관리, 업무지시 및 처리 시스템, 스케줄 관리 등이다.

요양보호사는 사무실에 가지 않고 스케줄을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중앙자활센터와 온케어는 정확한 데이터 관리와 업무 간소화가 가능해져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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