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를 통과해 인증 마크를 받았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웹사이트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심사평가해 인증해주는 것이다.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마크인증제는 기관이 신청하면 자동심사,평가와 전문가 심사, 장애인, 노인등 사용자 평가를 거쳐 인증위원회를 통해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운영지침에 따라 갱신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를 거친다.

지난 2007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인증마크를 획득한 사이트는 총 102개 이며 이중 장애인복지관은 이번에 인증을 받은 2곳이 전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한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박정근 관장은 "장애인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차별없는 정보지원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겠고 웹접근성 사이트 제작 전문기획사인 (주)메이티의 일부 후원이 있었기에 제작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장애인 웹 접근성은 지난해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법률'에 근거해 지난 4월부터 공공기관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2015년 4월까지 민간기관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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