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AAC 마을만들기를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와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경기도 지역 내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모두 소통할 수 있는 AAC 마을 만들기를 위한 ‘보완 대체의사소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은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AAC 마을만들기 사업은 경기도 거주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 생활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을 목적으로 쉽고 편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AAC 도구 보급 및 교육, 어린이집용 의사소통판을 개발·배포 등에 협력해 나간다.

경기센터는 “AAC 마을투어 등의 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아동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돕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어린이집용 의사소통판은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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