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지난 22일 ‘시청각장애인(농맹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단독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지난 22일 ‘시청각장애인(농맹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단독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법률안을 제안한 나사렛대학교 김종인 교수의 법안 주요 골자와 조항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을 국제적으로 이미 공용화되고 있는 ‘농맹인(Deaf Blind)’으로 용어나 명칭 사용 및 장애 유형으로의 도입 등도 논의했다.

특히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윤세웅 씨(48세)가 2년 전 농기반 시청각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손끝세’를 통해 당사자 지도자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와 함께 올해 27세 되는 시청각장애인 딸 예지 씨를 키운 어머니의 절규와 소통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맹인의 현실적인 아픔과 증언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으며, 이들의 이야기를 법 제정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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