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소셜 미디어 : 글로벌 관점’ 표지.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아홉 번째 기획총서 ‘장애와 소셜 미디어 : 글로벌 관점’(이하 장애와 소셜 미디어)를 번역,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재단은 기획총서를 통해 장애 관련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정책·제도·인식의 변화를 꾀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기획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기획총서는 장애와 관련이 있는 해외 우수 서적을 번역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된다.

아홉 번째 시리즈로 발간된 장애와 소셜 미디어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소셜 미디어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사회적 권리 보장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나라별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장애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관점에서 장애를 가진 한 개인의 가능성과 창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번역에는 역자인 김수정(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마경희(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와 감수자인 이승기(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가 참여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참여 뿐 아니라 일상을 영위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은 장애인의 시점에서 장애와 소셜 미디어가 사회참여와 소통, 자립생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장애 관련 우수도서를 번역·출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와 소셜 미디어는 전국 오프라인·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기획팀(02-6399-6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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