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지난 13일 2021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지원사업 “예술이 직업이 됩니다” 제1기 장애예술인 전문직업예술교육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장예총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지난 13일 2021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지원사업 “예술이 직업이 됩니다” 제1기 장애예술인 전문직업예술교육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총 21명의 장애예술인 교육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업소개 및 기본/전문교육 세부내용 그리고 5명의 전문강사진 소개와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전문직업 예술강사로는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 서울예술단 지도위원인 최병규 무용학 박사, 가방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문학박사 등이 맡아, 장애예술인 전문 직업 직무개발을 위한 기본교육과 맞춤형 예술교육을 장애예술인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장애예술인들도 예술을 통한 직업창출을 이뤄 나갈 수 있으며 전문화된 직업예술교육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장애인들도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예술분야의 많은 일자리들이 만들어 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2022년 2월까지 직업 실습 기간을 갖고 시범채용을 거쳐 시니어들을 위한 정서함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된 요양보호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장애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