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지난 15일 '안내견 탄실이'를 뮤지컬로 공연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지난 15일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 봄에서 ‘안내견 탄실이’를 뮤지컬로 공연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탄실이’와 예나의 눈물겨운 우정과 사랑을 통해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

시각장애인 예나 역에는 실제 시각장애인 김희진 씨가 연기를 했으며 ‘안내견 탄실이’는 뮤지컬 배우 '류세일'씨가 맡았다. 특히 비장애인 배우 ‘류세일’씨는 안내견 탄실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편 가족 뮤지컬'안내견 탄실이'를 제작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배우들이 안내견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실제 시각장애인 당사자인 김희진 씨가 '예나'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무대위에서 배우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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