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영등포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 및 전시실에서 ‘2008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60여개의 사업체와 1,000여명의 구직장애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남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 250여명의 장애인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책 상담’, ‘직업훈련 상담’, ‘창업상담’, ‘법률 상담’ 등의 직업서비스와 ‘정신보건 상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의 메디컬서비스가 제공돼 장애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안수승 고용촉진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구직에 대한 열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회에서도 장애인의 근무능력과 열정에 대한 의구심과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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