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2 장애인고용촉진대회’ 모습.ⓒ에이블뉴스D.B.

매년 4월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한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이다. 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업박람회,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4개의 주요행사가 펼쳐진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의 가장 하이라이트,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오는 17일 오전11시부터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서 열린다.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이사장의 대회사로 시작,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고용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애인고용인식개선 작품현상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오는 23일에는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서울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 대치동에 위치한 SETEC(세텍)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총 200개 단체가 참여한다.

직업능력개발 사업안내 및 입학상담, 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회, 헬스키퍼 서비스 지연, 장애인 보조기 무료점검,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서울지역 이외에 각 지역별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일정 조정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공단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공통 1588-1519)

■장애인고용정책 토론회=오는 16일 고용개발원 4층 창조의 방에서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포럼’이 열린다. 정신장애인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26일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돌봄위기와 사회복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고용정책 토론회를 연다. 한국사회복지학회 등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근로지원인 사업평가 개선방안, 고령장애인의 재취업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지게 된다.

이외에도 전국 공단 소속기관별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설명회를 추진,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단으로 전화(031-728-7179)나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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