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전국의 장애인들이 참가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이 후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등으로 결성된 '장애인생존권사수를 위한 저항연대'(이하 장애인저항연대)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 3천여명(경찰 추산 5천여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이 후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장애인연금 ▲장애인차량 LPG지원 전면 중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비장애인 이사장 취임 ▲부적절한 장애판정 등 MB정부의 장애인정책이 뒤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직인사 정실인사 MB정부 규탄한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인사에 반발하는 플래카드들이 내걸렷다. ⓒ에이블뉴스

'조직인사 정실인사 MB정부 규탄한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인사에 반발하는 플래카드들이 내걸렸다. ⓒ에이블뉴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허울뿐인 장애인 복지 장애인 권리 쟁취하자', '장애인공단이사장 장애인당사가'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에서 '장애인 LPG차량 정책 부활시켜라', '장애인을 무시하는 노동부 장관 사퇴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장애인들이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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