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1동 용신육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경기도 안산시 사1동 용신육교(상록수역에서 한양대 방향) 고가도로 바로 앞에 육교가 세워지면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위해 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작년 10개월 전부터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기로 하였다.

설치하기 전부터 안산시청 건설과에서는 12인승 엘리베이터 설치하기로 하였다. 나는 12인승 엘리베이터는 침대형 횔체어를 가진 중증 장애인은 이용할 수가 없으니 15인승을 요구하였다. 그래서 안양 소울음 화실에서 침대형 횔체어를 빌려 안산시청에서 건립할려고 하는 12인승 엘리베이터를 크기를 찾아 실험을 해보니 침대형횔체어는 엘리베이터 문에 걸려 들어갈 수가 없어 다시 안산시청은 설계를 변경하여 15인승 하기로 결정을 하기로 하고 한길 핸디케어에서 공사를 하기로 돼 있다는 소식을 알았다.

그런데 공사를 해놓고 특수구조승강기가 완성검사를 승인 받지 못해 10개월째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있다. 투과율이 높은 유리벽 때문에 온도가 상승되어 위험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은 안과 밖이 보이는 유리벽으로 해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사고를 당하거나 넘어 졌을 때 급하게 구조해야 할 필요가 있어 투시율이 높은 유리벽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다른 곳에도 전국적으로 유리벽 엘리베이터가 많이 설치가 되고 있고 안산 구반월 육교에도 엘리베이터 설치가 되었고 그곳도 유리벽으로 설치가 되었으나 이곳은 한참 나중에 설치가 되어도 5월초 완공이 되여 준공검사가 떨어졌다. 유리벽은 온도가 40도 이상이면 엘리베이터가 넘게되면 전자부품 오작동으로 사고가 높으나 그것은 충분한 기술로 40도 넘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 안산시 구반월육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문제는 그것을 시공한 업체가 기술부족 등이지 유리벽 엘리베이터 문제가 없다. 시공업체는 완성검사를 받기 위해 특수구조승강기검사 기준을 마련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 대행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에 2002년 8월20일 완성검사를 위해 제출했으나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승인이 안 나고 지연되고 있다. 10일전 산업기술원에 전화를 하여 어떻게 된 것인지 사유를 물어보니 접수도 안 되어 있다고 하고 시공업체는 접수를 했다고 하고 안산시청 담당 계장에게 항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리고 시공업체에 전화하여 빠른 시일내에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시공업체 한길 핸디케어는 특수승강기(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는 일반공산품처럼 완제품을 설치하는 것 이 아니라 제작과정을 거쳐 설치단계 에서 하나씩 부품을 고쳐 조립해 나가는 과정에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다고 고 말도 안 되는 엉뚱한 해명을 늘어놓고 있다.

그리고 6월6일 문제가 있는 용신육교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안에 있는 유리가 압력을 못 이겨 깨져 엘리베이터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그리고 방수가 안 돼 바닥에 물이 있고 바닥에 종이를 깔아놓아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식으로 엘리베이터 공사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철저한 방수처리는 물론이고 철저히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여야 한다. 많은 중소업체들이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워 실력도 없으면서 엘리베이터 설치에 나서고 있다. 이런 현상이 대중교통 을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안산 사동 시화호 습지공원에는 현대건설에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고 있었다. 철물구조 구조물이 세워져 있었다. 바닥을 보니 역시 무언가 중소기업이 만드는 것 보다 다른 느낌을 받았다. 외곽에 세우는 엘리베이터 는 방수처리가 철저히 되어 있어야 누전 등을 막을 수가 있다.

혹시 방수가 안 되어 물이 엘리베이터에 들어오더라도 빠른 처리를 위해 바닥에 조그만 네모 구덩이를 만들어 그곳에 물이 고여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안산에 설치된 용신 구반월 육교 엘리베이터는 바닥에 이런 시설이 없었다.

조그만 것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명을 담보로 믿고 안심하고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비장애인 생명을 위해 조그만 부품 하나하나 철저히 점검하고 설치를 해야 한다. 용신육교 엘리베이터는 부품을 꼼꼼히 전문성을 가진 분 자문을 구해 꼼꼼히 살펴보니 부품 재질은 그런대로 우수한 부품을 사용했다. 이것을 설치한 중소업체 실력이 부족하여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안산시청에 빠른 대책을 세워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불편을 하루속히 해결할 곳을 촉구하였다.

앞으로 업체에 철저히 실력을 검증하고 업체가 설치한 곳 에 문의하여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여 시설 설치를 맡겨야 한다.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고 예산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에 생명이 달려있는 문제로 대기업에서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주 이런 일이 발생하면 중소기업 체 설자리가 없어지고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불안하게 생각한다. 엘리베이터 설치 후 안전검사를 하는 모든 기관은 철저히 검사하여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 설치 승인을 내주지 말아야 하고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업체는 엘리베이터 설치 자격을 박탈하여 두 번 다시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안산시청은 안산 용신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교훈을 뼈저리게 반성하여 업체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신중하게 업체를 선정하여야 하며 빠른 시일내 이 문제를 안산시청 은 방관하지 말고 해결하라.

박종태(45)씨는 일명 '장애인 권익 지킴이'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고아로 열네살 때까지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서 자랐다. 그 이후 천주교직업훈련소에서 생활하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고, 92년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이 눌려 지체2급의 장애인이 됐다. 천주교 직업훈련소의 도움을 받아 직업훈련을 받고 15년정도 직장을 다니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세상에 되돌려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92년부터 '장애인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97년 경남 함안군의 복지시설 '로사의 집' 건립에서 부터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및 법령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6월 한국일보 이달의 시민기자상, 2001년 장애인의날 안산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결사'라는 별명이 결코 무색치 않을 정도로 그는 한가지 문제를 잡으면 해결이 될때까지 놓치 않는 장애인문제 해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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