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불 전달해 주소 있는 모습.ⓒ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2020년 6월 15일(월), 대전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 10가정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불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후원처를 발굴하여 후원 연계함으로써 장애인가정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5회기에 걸쳐 총 82가정에게 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불을 전달받은 장애인 당사자는 “날씨가 더워지고 있지만 계절이불을 구매할 여력이 되지 않아 낡은 겨울이불을 덮고 지내왔는데, 시원한 여름이불을 전해준 복지관 직원 및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이불지원사업은 재단법인 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19년 장애인들의 여름캠프, 재가장애인 생필품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나눔을 통하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다가오는 무더위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는 재가장애인에게 또다시 사랑을 나누었다.

윤창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을 위하여 후원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여름이불을 지원받은 장애인분들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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